창원시, 보급종 씨감자 추기 공급분 8월30일까지 접수

씨감자 12t 확보, 읍·면·동주민센터서 신청 받아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정부 보급종 씨감자 추기 공급분 12t을 확보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공급되는 품종은 수미, 두백, 조풍 3종류의 겨울철 시설재배용 씨감자로, 강원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정부보급종 씨감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0㎏ 포장단위로 한다.

신청이 완료된 후 물량이 확정되면 영농시기에 맞춰 11월 4일부터 29일 사이 신청한 지역의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보급종 씨감자는 정부에서 엄격하게 관리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생산 전 과정과 농가 공급단계 직전까지 검사규격에 합격한 씨감자이므로 농가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우량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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