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섭 경사노위원장, 경총 찾아 "노사관계 최선봉에서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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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전날(1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방문에 이어 이번엔 경영계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을 찾았다.
경사노위는 권 위원장이 1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소재 경총을 방문해 손경식 회장 및 지도부와 취임 인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신임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내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권 위원장은 6일 취임식을 통해 새 경사노위 위원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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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전날(1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방문에 이어 이번엔 경영계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을 찾았다.
경사노위는 권 위원장이 1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소재 경총을 방문해 손경식 회장 및 지도부와 취임 인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장 취임에 따른 공식 방문행사다.
이날 권 위원장 및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과 주요 의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권 위원장은 "경총은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사회적 대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노사관계 최선봉에서 경영계의 구심점으로서 노동계, 정부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총이 바라는 '노동시장의 활력제고' 등 다양한 과제들은 노사정 모두를 위한 일"이라며 "경총이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대화에 나서준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신임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내정한 바 있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따른 인선이다.
이에 따라 권 위원장은 6일 취임식을 통해 새 경사노위 위원장이 됐다. 이날 경총 방문은 전날 한국노총에 이은 두번째 취임인사다.
한편 경사노위는 앞으로 각급 노사단체 및 본위원회 공익위원들과도 순차적으로 간담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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