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역대급 2분기 실적에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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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역대급 2분기 실적에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게임주 '톱픽'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매출,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배틀그라운드'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으로 지속적 주가 상승에도 밸류 부담이 없는 것을 매분기 확인 중"이라며 "'배틀그라운드' 실적으로 주가의 하방이 지지되고 있는 상황인만큼 부담없는 밸류레이션과 함께 신작 기대감으로 주가 우상향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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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7070억원, 영업이익 33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상 비수기였던 2분기임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이 6.2%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고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152.6%,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 호실적을 예상했던 증권가의 전망치도 크게 뛰어넘었다.
이에 13일 증권사들은 연이어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리포트를 내놓았다. 한화투자증권은 34만원에서 41만원, 미래에셋증권은 41만원에서 47만원, 유진투자증권은 33만원에서 37만원, 현대차증권은 34만원에서 40만원, SK증권은 33만원에서 38만원, 유안타증권은 32만원에서 45만원, 키움증권은 29만원에서 33만원, 메리츠증권은 34만원에서 40만원, NH투자증권은 34만원에서 40만원, 대신증권은 34만원에서 38만원 등이다.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게임주 ‘톱픽’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매출,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배틀그라운드’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으로 지속적 주가 상승에도 밸류 부담이 없는 것을 매분기 확인 중”이라며 “‘배틀그라운드’ 실적으로 주가의 하방이 지지되고 있는 상황인만큼 부담없는 밸류레이션과 함께 신작 기대감으로 주가 우상향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크래프톤의 주가도 장중 한때 10% 이상 치솟았다. 오전 10시 57분 현재는 7.17% 오른 3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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