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김문수, 경사노위 회의 1회 주재하고 수당 1억 받아"

계승현 2024. 8. 13.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13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시절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단 한 번이었으나 1억원 이상 수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간 열린 본위원회 회의는 2022년 12월에 개최된 서면 회의뿐이며, 김 후보자가 위원장으로서 직접 주재한 회의는 2024년 2월 6일 회의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이 의원은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감 말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김문수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7.31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13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시절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단 한 번이었으나 1억원 이상 수당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 의원이 공개한 김 후보자의 연도별 소득금액증명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취임 후 15개월간 약 1억2천200만원의 기타 수입을 받았다.

이 기간 열린 본위원회 회의는 2022년 12월에 개최된 서면 회의뿐이며, 김 후보자가 위원장으로서 직접 주재한 회의는 2024년 2월 6일 회의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이 의원은 밝혔다.

이 의원은 "김 후보자의 경사노위원장 임기 동안 노동계 불참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다면 김 후보자의 수당도 제한적으로 지급됐어야 한다"며 "제대로 된 활동 없이 수당만 챙겼다면 직위를 이용해 국민의 세금을 낭비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ke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