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작가 "로다주에 카메오 출연 제안했지만 거절"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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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작가가 제작 비화를 들려줬다.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공동 작가 레트 리스와 폴 워닉은 최근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6명의 어벤져스 원년 멤버 모두를 데려올 생각도 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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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작가가 제작 비화를 들려줬다.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공동 작가 레트 리스와 폴 워닉은 최근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6명의 어벤져스 원년 멤버 모두를 데려올 생각도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도 카메오 출연 제의를 했었다"며 "그가 카메오로 활약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해피(존 파브로)와 토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함께 활약하는 장면을 라이언 레이놀즈와 계획하기도 했지만 결국 다우니의 거절로 무산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라이언 레이놀즈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않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 처음엔 의아했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닥터 둠으로 돌아올 계획이더라. 그땐 몰랐지만 지금에서야 왜 '안 된다'라고 한지 이해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다수 깜짝 카메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데드풀과 울버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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