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까지 인정... '맨유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 재계약한다→"2028년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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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와 재계약한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 시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새로운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유효하며, 추가 시즌인 2028년 6월까지 옵션이 포함되며, 연봉은 맨유 최고 수준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재계약은 맨유가 우승을 원한다는 큰 의지의 표현이며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여름에 새로 영입한 선수들만큼이나 중요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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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와 재계약한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 시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새로운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유효하며, 추가 시즌인 2028년 6월까지 옵션이 포함되며, 연봉은 맨유 최고 수준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최근 몇 년간 맨유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와 골을 넣는 옵션으로 자리 잡았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그가 맨유에 남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리 이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구단이 날 필요로 한다면 계속해서 여기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그는 이어서 “지금 난 구단이 내가 맨유의 미래 일부가 돼주길 원하는 것을 느낀다. 전에도 말했듯이, 나는 구단이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 어떠한 이유로 맨유가 날 원하지 않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 떠나겠다. 하지만 그들이 날 계속 원한다면, 난 여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계속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맨유에 남을 것처럼 보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앞서 2가지의 조건을 제시했었다. 첫 번째 조건은 감독직의 미래를 정확하게 밝혀야 했다. 맨유는 텐 하흐와의 재계약을 통해 정확하게 밝혔다. 두 번째 조건은 맨유의 미래 프로젝트가 어떤 모습인지, 장기적인 야망이 자신의 목표와 일치하는지 확인할 것이었다. 랫클리프 구단주가 맨유를 바꾸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 조건도 충족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존재는 향후 몇 년간 이네오스 체제에서 맨유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재계약은 맨유가 우승을 원한다는 큰 의지의 표현이며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여름에 새로 영입한 선수들만큼이나 중요한 사안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앞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재계약을 하며 이러한 이적설을 모두 종식시켰다.
'스카이 스포츠'의 멜리사 레디 기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미래에 대해 말하면서 페르난데스는 맨유를 사랑하며 맨유는 그에게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떠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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