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말벗이 취약층 지킨다" 이천시 안심콜 서비스

신정훈 기자 2024. 8. 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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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안심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 대상자의 휴대전화 또는 집 전화로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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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이천시 케어콜 안내문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안심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 대상자의 휴대전화 또는 집 전화로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한다. 또 건강 상태, 식사, 수면, 운동 등의 일상생활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화로 말벗이 되어주는 AI 돌봄 서비스다.

AI와 통화한 내용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기능이 강화됐다.

김경희 시장은 “날로 증가하는 사회적 고독사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위기가구 발굴에 이번 인공지능을 이용한 ‘안심콜 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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