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관리부터 정산 내역까지…웹소설 문피아, 창작자 전용 앱 출시

정유림 2024. 8.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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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플랫폼 문피아는 작품 등록부터 정산 정보 확인까지 가능한 '문피아 크리에이터'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피아 창작자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기존 웹(PC)에서만 사용하던 창작 지원 기능들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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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환경 개선 노력…지속 가능한 웹소설 생태계 확산"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는 작품 등록부터 정산 정보 확인까지 가능한 '문피아 크리에이터'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네이버웹툰]

문피아 창작자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기존 웹(PC)에서만 사용하던 창작 지원 기능들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창작자는 연재 작품과 작품 통계 메뉴에서 연재 글 등록·수정·예약이 수시로 가능하다. 작품 조회 수와 독자 비율, 후원금과 정산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계약 제안과 후원금 메뉴에서는 푸시 알림 기능을 지원해 작품 유통 계약을 체결하려는 콘텐츠제공사업자(CP)가 있거나 나에게 후원한 독자와 후원금 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

문피아는 2012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웹소설 플랫폼이다. 네이버웹툰은 2021년 9월 문피아의 지분을 두 차례에 걸쳐 취득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네이버웹툰의 문피아 지분율은 57.8%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는 "'문피아 크리에이터' 출시로 모바일 기반의 창작 환경이 마련돼 창작자의 작품 연재·관리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작 도구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웹소설 작가의 창작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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