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폭염 속 전동킥보드 주차 충전시설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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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최근 지속하는 폭염으로 인한 전동킥보드 주차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기 안전 점검에 따라 전동킥보드 운영사와 전기 충전시설 관리회사에서는 화재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해 달라"면서 "전동킥보드 이용자들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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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최근 지속하는 폭염으로 인한 전동킥보드 주차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전주 지역에서는 3800여 대의 전동킥보드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80대의 전동킥보드 충전시설이 보도 위에 설치돼 있다.
이에 시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전동킥보드 전기 충전시설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전기 안전 합동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입구 배선 및 옥내배선 점검 ▲전기 충전시설 안전 점검 ▲누전차단기 설치 상태의 적정성 점검 ▲충전기 접지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의 경우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적정용량의 누전 차단 시설의 점검과 우수 침투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해당 충전시설 관리회사에 예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 안전 점검에 따라 전동킥보드 운영사와 전기 충전시설 관리회사에서는 화재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해 달라"면서 "전동킥보드 이용자들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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