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학원-KERIS, 교육·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

권태혁 기자 2024. 8. 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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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학교법인 광운학원이 지난 1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천장호 광운대 총장, 김도봉 광운인공지능고 교장, 이태익 광운중 교장, 송명석 남대문중 교감, 한성희 광운초 교감과 정제영 KERIS 원장, 정광훈 디지털교육본부장, 장시준 AI디지털교과서본부장, 장금연 대학학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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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학원과 KERIS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광운대

광운대학교 학교법인 광운학원이 지난 1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천장호 광운대 총장, 김도봉 광운인공지능고 교장, 이태익 광운중 교장, 송명석 남대문중 교감, 한성희 광운초 교감과 정제영 KERIS 원장, 정광훈 디지털교육본부장, 장시준 AI디지털교과서본부장, 장금연 대학학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교과서 연계 학습 데이터 수집·활용 체계 구축 △학습자 맞춤형 디지털 교육·학습 플랫폼 공동 기획 △교육정보 서비스 보급·확산 △ 기초소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사례 확산 △원격교육 활성화 △도서관 발전계획 수립 △학술정보 자원 공동활용 등이다.

조 이사장은 "광운학원은 초등학교부터 중·고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학기관"이라며 "기존 교육체계에서 탈피해 미래 혁신 교육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창학 90주년을 맞은 광운학원은 다가올 100주년을 준비하는 변환점에 섰다. KERIS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천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디지털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KERIS와의 협약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디지털 시대의 학생들은 수동적으로 지식을 수용하는 사람이 아닌 능동적인 학습자가 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인재양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학생 중심의 디지털 교육혁신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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