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프롬스, 한국에서도 열린다

백승찬 기자 2024. 8. 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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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축제 BBC 프롬스(Proms)가 한국에서도 열린다.

롯데문화재단은 12월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BBC 프롬스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이언 위글스워스가 지휘하는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 빈 필 수석 바수니스트 소피 데르보,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첼리스트 최하영, 첼리스트 한재민, 바리톤 김태한 등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신동훈 작곡가의 첼로 협주곡 아시아 초연도 열린다.

BBC 프롬스는 1895년 시작된 음악 축제다. 클래식과 인접 장르 음악을 선보이며, 저렴한 티켓 가격과 라디오 등을 통한 공연 송출로 사랑받아왔다. 2002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016년 호주 멜버른, 2017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19년 일본 도쿄에서도 열린 적이 있다.

백승찬 선임기자 myungworr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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