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영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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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올해 새롭게 개편한 기증관의 투명OLED 영상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증관의 투명OLED 영상이 향후 전시에서 투명OLED의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혁신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람객이 영상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하며 기증의 고귀한 가치와 기증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몰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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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센에서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투명디스플레이의 다채로운 변주들’로 이름 붙인 기증관의 영상은 LG디스플레이의 투명OLED 26대를 사용해 제작했다. 투명OLED가 지닌 투명성 및 이미지 사이의 조화와 대비 효과를 강조해 기증관의 주제별 전시 개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증관의 투명OLED 영상이 향후 전시에서 투명OLED의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혁신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람객이 영상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하며 기증의 고귀한 가치와 기증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몰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증관은 상설전시관 2층에 있으며 연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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