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영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김현식 2024. 8. 13.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올해 새롭게 개편한 기증관의 투명OLED 영상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증관의 투명OLED 영상이 향후 전시에서 투명OLED의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혁신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람객이 영상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하며 기증의 고귀한 가치와 기증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몰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증 2실 이홍근 기증 문화유산 전시 공간의 투명OLED 영상
기증 4실 투명OLED영상
기증 3실 최영도 기증 문화유산 전시 공간의 투명OLED 영상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올해 새롭게 개편한 기증관의 투명OLED 영상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일 에센에서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투명디스플레이의 다채로운 변주들’로 이름 붙인 기증관의 영상은 LG디스플레이의 투명OLED 26대를 사용해 제작했다. 투명OLED가 지닌 투명성 및 이미지 사이의 조화와 대비 효과를 강조해 기증관의 주제별 전시 개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증관의 투명OLED 영상이 향후 전시에서 투명OLED의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혁신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람객이 영상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하며 기증의 고귀한 가치와 기증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몰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증관은 상설전시관 2층에 있으며 연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