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8 '자립준비 청소년 돕기'

윤원진 기자 2024. 8. 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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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에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해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13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올해 8번째 자전거 하이킹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들은 평소에도 자전거 하이킹 훈련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도전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 싶으면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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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영산강 320㎞ 구간 도전
충북 충주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이번에는 자립준비 청소년을 위해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사진은 자전거하이킹 훈련 모습.(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제공)2024.8.13/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에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해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13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올해 8번째 자전거 하이킹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쉼터는 2017년부터 기부 챌린지를 진행해 지금까지 9600만 원을 모아 장애인학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올해는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 보호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을 돕기로 했다.

기부 챌린지는 쉼터 청소년들이 목표를 정해 자전거 하이킹에 도전하면 지역사회는 기부로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에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섬진강~영산강 320㎞ 구간에 도전한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들은 평소에도 자전거 하이킹 훈련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고 있다.

쉼터 관계자는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해 모두 사용한다"면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도전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 싶으면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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