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쌀소비량 뚝…경북농협, 아침밥 먹기 운동 나선다

박준 기자 2024. 8.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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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은 도내 시·군별 대표 조합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NH-OIL 대구경북 오일리더 협의회는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에 경북농협은 NH-OIL 농협 주유소를 통해 아침밥먹기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범국민 쌀 소비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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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간 쌀 소비량 역대 최저치인 56.4㎏으로 감소
경북농협, 아침밥 먹기 운동·쌀 소비 촉진 앞장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농협은 도내 시·군별 대표 조합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하반기 농축협 전국동시채용 방침을 확정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인 56.4㎏으로 감소하고 산지 쌀값이 80㎏ 한가마당 18만원 아래로 내려가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임도곤 본부장은 "도내 지역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고량이 전년대비 100% 이상 많고 수확기 대비 가격도 하락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쌀 재고량 감축에 나서는 한편 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 확대를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OIL 대구경북 오일리더 협의회는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 및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경북농협은 NH-OIL 농협 주유소를 통해 아침밥먹기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범국민 쌀 소비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도내 농협주유소 113곳 주유기 마다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들에게 쌀의 효능을 알리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홍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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