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8년까지 '스마트도시' 간다…'20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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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스마트도시를 향한 5대 목표와 14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4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나선 시는 1년6개월여만에 국토교통부(국토부) 승인을 받았다.
이날 스마트도시계획 완료보고회를 연 시는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 구축 방향성 제시,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성, 스마트도시 조례 제정 등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2028년까지 추진할 스마트 도시 사업은 모두 20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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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스마트도시를 향한 5대 목표와 14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4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나선 시는 1년6개월여만에 국토교통부(국토부) 승인을 받았다. 300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 중 절반을 국토부가 지원한다.
이날 스마트도시계획 완료보고회를 연 시는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 구축 방향성 제시,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성, 스마트도시 조례 제정 등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교통안전, 문화관광, 건강복지, 농업산업, 환경에너지 등 5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8년까지 추진할 스마트 도시 사업은 모두 20가지다.
상습 결빙 도로 열선 설치,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빈자리를 미리 알려주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 등 다양한 세부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는 단순히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내 모든 정보와 각종 기반 시설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상생활 속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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