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악기 시리즈', 이수빈과 과다니니 바이올린

이예슬 기자 2024. 8. 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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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오는 29일 공연에서 주세페 과다니니 크레모나 바이올린의 음색을 들려준다.

13일 금호아트홀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이수빈과 피아니스트 홍사헌이 함께하는 '금호악기시리즈'를 공연한다.

이수빈은 2016년부터 금호악기은행의 1794년 주세페 과다니니 크레모나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클라라 주미 강, 임지영, 故 권혁주 등이 금호의 고악기로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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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사진=금호아트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오는 29일 공연에서 주세페 과다니니 크레모나 바이올린의 음색을 들려준다.

13일 금호아트홀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이수빈과 피아니스트 홍사헌이 함께하는 '금호악기시리즈'를 공연한다.

이수빈은 2016년부터 금호악기은행의 1794년 주세페 과다니니 크레모나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산뜻한 에너지와 온기를 가진 작품을 통해 크레모나 바이올린이 지닌 고유의 음색을 선보인다.

▲차분하고 풍부한 서정성이 담긴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2번 '툰' ▲바이올린과 피아노 두 악기의 음색차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라벨의 소나타 2번 G장조 ▲우아한 선율의 모차르트의 소나타 27번 G장조 ▲강렬한 음악적 전개가 돋보이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E-플랫 장조를 연주한다.

이수빈은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 1위, 오이스트라흐 국제 콩쿠르 1위 등을 차지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故 김남윤을 사사하고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마리암 프리드를 사사하고 있다.

재단은 1993년부터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가에게 공개 오디션을 통해 명품 고악기를 무상 임대해주는 '금호악기은행'을 운영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클라라 주미 강, 임지영, 故 권혁주 등이 금호의 고악기로 연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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