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배터리 제조사 공개…5개 차종에 중국 파라시스 탑재

김지성 기자 2024. 8. 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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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습니다.

벤츠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종인 EQE 350 모델에 중국산 파라시스 배터리가 장착됐습니다.

마이바흐 EQS 680 SUV 등 8개 차종엔 중국 CATL 배터리가 적용됐으며, EQC 400, EQB 300 2개 차종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배터리가 각각 탑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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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습니다.

BMW에 이어 수입차 중에선 두 번째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한 겁니다.

벤츠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종인 EQE 350 모델에 중국산 파라시스 배터리가 장착됐습니다.

또 EQE 350+, EQE 53, EQE 500, EQS 350 등 모두 5개 차종에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됐습니다.

마이바흐 EQS 680 SUV 등 8개 차종엔 중국 CATL 배터리가 적용됐으며, EQC 400, EQB 300 2개 차종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배터리가 각각 탑재됐습니다.

EQA 250 모델은 2022년까지 CATL 배터리를 사용하다, 2023년 생산 때부터는 SK온 배터리를 장착했다고 벤츠는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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