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국립대학 육성사업 평가서 A등급···사업비 241억 확보

강원=이경환 기자 2024. 8. 13.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4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13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이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자율적 혁신을 통해 경쟁력과 책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총 사업비 12.6% 증가
전공 선택권 확대 위한 무전공학과 확대
"대학 여건 맞는 과감한 교육 혁신 실현"
강원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강원대
[서울경제]

강원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4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강원대는 이에 따른 인센티브 108억 2500만 원을 포함해 총 241억 1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년 대비(214억 원) 사업비가 12.6% 늘었다.

13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이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자율적 혁신을 통해 경쟁력과 책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원대는 △학사구조 재구조화 추진 △다전공 운영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관리를 위한 전방위적 프로그램 운영 △예비 신입생 대상 기초학력 진단 및 수준별 맞춤형 학습 제공 등 우수한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강원대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자유전공학부 및 단과대학 내 무전공학과를 확대하고, 학생 관리를 위한 조직 체계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강원대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대학의 여건에 맞는 과감한 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컬 선도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