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숨은 명소 파주에서 힐링 해보세요"

파주=김아영 기자 2024. 8. 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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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인들이 장거리 여행을 하지 않아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휴가지로 파주가 떠오르고 있다.

━첨단과 전통이 조화된 '통일동산관광특구'━지난달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문을 연 '뮤지엄 헤이'가 폭염 속 피서지로 가족단위와 MZ세대들에게 사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접한 곳에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헤이리예술마을, 맛고을, 프로방스마을, 카페 등이 있어 문화와 예술, 맛집에서 디저트까지 한꺼번에 해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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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뮤지엄 헤이'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인들이 장거리 여행을 하지 않아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휴가지로 파주가 떠오르고 있다.


첨단과 전통이 조화된 '통일동산관광특구'


지난달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문을 연 '뮤지엄 헤이'가 폭염 속 피서지로 가족단위와 MZ세대들에게 사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뮤지엄 헤이는 서울, 경기권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10미터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내부를 관통하는 70미터 규모의 광장, 20여 가지의 각종 미디어아트 기술이 집약된 곳이다.

특히 빛과 음악, 분위기에 맞는 조향까지 연출되어 특별함을 느낄 수 있고 어른·아이 모두 만족할 콘텐츠와 '미디어아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줄 것이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전통건축부재 보존센터'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또 다른 숨은 관광지로 '전통건축부재 보존센터'를 추천한다.

2017년 준공된 센터는 지난해부터 일반인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개방했다. 상설전시관에는 전국의 건축문화유산 수리현장에서 수습한 부재와 숭례문 탄화부재를 활용한 재현물 등이 있으며 야외전시관에는 흥선대원군의 사랑채와 집무실로 알려진 아재당을 재건해 전통건축을 경험할 수 있다.

인접한 곳에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헤이리예술마을, 맛고을, 프로방스마을, 카페 등이 있어 문화와 예술, 맛집에서 디저트까지 한꺼번에 해결이 가능하다.

경기 이색회의명소로 선정된 파주 '퍼스트가든'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경기 이색회의명소로 선정된 파주 '퍼스트 가든'


파주 '퍼스트 가든'은 올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선정한 '경기 이색회의명소' 10곳 중 한 곳이다.
약 2만평 규모의 정원과 레스토랑, 웨딩홀, 놀이시설 등 실내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특히 야간경관이 아름답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로컬 맛집 경기노포


2023년부터 경기도에서 선정한 '경기 노포'에 선정된 곳이 있다. 2023년도에는 법원읍 '영광기름집'과 '삼성통닭'이 선정됐으며 올해는 금촌에 위치한 '덕성원'이 선정됐다.

법원읍에 위치한 '영광기름집'은 1963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60여 년동안 한 지역에서 3대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재배한 깨를 이용한다.

법원리 자유시장 내 노포 '삼성통닭'은 1983년도에 시작하여 약 40여 년동안 한결같은 맛과 사장님의 직접 배달을 고집하는 곳이다.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는 음식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자 하는 사장님의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

금촌명동로에 위치한 '덕성원'은 1954년에 개업하여 4대째 운영하고 있는 중식당이다. 2019년도에는 명품점포로도 선정됐다. 70여 년 동안 지역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로컬 맛집이다.

파주=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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