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새 부촌으로 뜨는 ‘이곳’...신축 아파트 1만가구 줄줄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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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은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신흥 부촌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교육 환경이 뛰어남에도 노후 주택이 많아 저평가됐던 방배동은 향후 1만 가구 이상의 신축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어 매력적인 주거지로 뜨고 있다.
방배동은 6개 단독주택 구역과 방배3동, 방배본동 일대 아파트가 모두 재건축을 마무리할 경우 1만 가구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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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65가구중 1244가구 일반분양
‘원페를라’ ‘방배삼익’도 하반기 예정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방배동에서는 3개의 재건축 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디에이치 방배’(방배5구역)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29개동, 최고 33층, 3065가구 규모로 서초구에서는 드문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만 해도 1244가구에 달한다.
삼성물산이 짓는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구역)도 하반기 분양에 돌입한다. 16개동, 최고 21층, 1097가구로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계획중인 일반분양 물량은 497가구다.
방배삼익아파트는 10월 중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로, 8개동, 최고 27층, 707가구를 짓는다. 단지명은 DL이앤씨의 ‘아크로 리츠카운티’로, 일반분양은 147가구다. 준공 예정 시점은 2027년 10월이다.
방배동은 6개 단독주택 구역과 방배3동, 방배본동 일대 아파트가 모두 재건축을 마무리할 경우 1만 가구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향후 집값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도 높다는 게 업계 평가다.
한 업계 전문가는 “과거 방배동은 압구정동, 서초동에 밀리지 않는 강남권 요지 중 하나였지만 현재 인식은 그렇지 못한 상태다”라며 “그러나 최근 방배동 일대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신흥 주거지로의 발돋움을 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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