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철 수돗물 집중관리…10개 광역배수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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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유충 관련 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돗물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김용삼 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원수에서부터 가정 수도꼭지 수까지 과학적이고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싱크대 등을 자주 청소하거나 소독하고 공동주택 저수조 등의 철저한 관리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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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유충 관련 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돗물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10개 광역 배수지 수질 상태 점검 ▲배수지 창문과 방충망 점검 ▲수도꼭지 수 100여 개소 표본조사 실시 등 상수도 공급 단계별로 직접 현장을 찾아 수질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광역 정수를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고산정수장과 용담댐(Ⅰ등급) 등 정수 처리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 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철저한 정수 처리와 시설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매일 배수지 수질 상태를 점검하고 수도꼭지 수 수질 점검 시 잔류염소 취약지역의 경우 중점 수질검사를 통해 잔류염소 농도가 적정히 유지되고 있는지 지속해서 감시하는 등 수돗물을 집중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시는 수질 민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현장을 방문해 현장 조사와 수질검사를 실시해 신속한 문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용삼 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원수에서부터 가정 수도꼭지 수까지 과학적이고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싱크대 등을 자주 청소하거나 소독하고 공동주택 저수조 등의 철저한 관리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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