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PGA 9승 스니데커 부단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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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 스니데커가 확 젊어진 라이더컵 미국대표팀에 힘을 보탠다.
키건 브래들리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단장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을 도와 내년 라이더컵에 함께할 두 번째 부단장으로 스니데커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1986년생인 브래들리 단장 선임 후 1985년생 심프슨, 1980년생 스니데커가 부단장을 맡은 것은 '젊은 대표팀'이라는 목표를 세운 미국에 적합한 발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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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 스니데커가 확 젊어진 라이더컵 미국대표팀에 힘을 보탠다.
키건 브래들리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단장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을 도와 내년 라이더컵에 함께할 두 번째 부단장으로 스니데커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브래들리 단장은 스니데커에 앞서 지난달 웨브 심프슨을 첫 번째 부단장으로 발탁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9회 우승 경력의 스니데커는 2012년과 2016년 라이더컵에 선수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 선수가 아닌 역할로 라이더컵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1986년생인 브래들리 단장 선임 후 1985년생 심프슨, 1980년생 스니데커가 부단장을 맡은 것은 ‘젊은 대표팀’이라는 목표를 세운 미국에 적합한 발탁이라고 평가했다.
스니데커는 "라이더 컵은 우리 스포츠의 어떤 것과도 다르다"면서 "뉴욕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에 대한 키건 브래들리 단장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열정과 자부심을 가져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부상에 시달린 스니데커는 올해 PGA투어 22개 대회에 출전해 17차례나 컷 탈락하는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다만 선수 경력 내내 뛰어난 인품,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페인 스튜어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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