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통체계 똑똑해진다…차세대 AI 융합'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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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차세대 인공지능(AI) 융합' 사업에 선정돼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인공지능(AI) 기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의 핵심 원천 기술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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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신규 노선 개발, 교차로 혼잡도 개선, 재난대응 활용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차세대 인공지능(AI) 융합' 사업에 선정돼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2027년까지 68억 2500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다양한 실데이터를 연계해 시나리오 기반 교통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게 뼈대다. 기술개발은 한국과학기술원 주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 등 4곳이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전·서울시와 함께 차세대 AI를 활용한 도시 교통문제 해결에 나선다. 주요 사업은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인공지능(AI) 기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의 핵심 원천 기술 개발 등이다.
세종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신규 노선 개발, 교차로 혼잡도 개선 등 도시교통계획 수립과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상황 예측·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해당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단계를 넘어서 미래에 발생할 교통·재난 등의 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첨단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예측 기술을 세종시에 적용해 더욱 똑똑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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