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행안부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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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 범죄예방 분야에 남해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은 민·관 협업 중심의 지역사회 범죄예방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의 치안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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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 범죄예방 분야에 남해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은 민·관 협업 중심의 지역사회 범죄예방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의 치안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초 지역에서 발생한 농작물 절도사건 등 증가에 따라 농촌지역 범죄 예방과 주민들 치안 불안감 해소를 위해 범죄예방 분야 CCTV 설치 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와 행정안전부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경남에서는 남해군이 최종 선정됐다.
남해군은 인센티브로 받는 특별교부세 1억 원 등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농촌지역 10개 마을에 마늘, 고사리, 두릅 등 농작물 절도사건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4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이정동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해 농촌지역 범죄를 예방하고 도민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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