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첫 내한…정명훈과 콘서트 오페라

지휘차 정명훈과 이탈리아의 대표 오케스트라 '라 페니체'가 베르디의 명작 '라 트라비아타'를 콘서트 버전으로 무대에 올립니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10월 4일 '정명훈&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 소속인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는 이번이 첫 내한으로, 정명훈과는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콘서트 버전으로 열리며, 지휘자와 연주자, 관객이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비올레타 역은 소프라노 올가 페레티아트코가 알프레도 역은 테너 존 오스본이, 제르몽 역은 바리톤 강형규가 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예술의 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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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