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이승화 군수, 전국체전 성공기원 챌린지 등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이승화 군수가 오는 10월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개최지인 김해시를 시작으로 경남도지사, 시군 단체장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산청군은 12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에서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산청군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우슈 경기가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산청군,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

경남 산청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축산분야 피해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더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농가 예찰 등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점검은 사육시설을 대상으로 냉방시설 관리, 적정 사육두수 유지, 신선한 물 공급, 전기설비 점검, 복사열 최소화 등 철저한 예방조치 이행 확인이 이뤄졌다.

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될 경우는 더욱 더 축사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형팬, 면역증강제, 사료첨가제 등 지원을 비롯해 축사시설환경개선 사업, 스마트 축사환경 젖소 열스트레스 저감기술 시범사업 등 폭염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산청군, 찾아가는 교육으로 지역역량 강화

경남 산청군은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스마트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남대, 거림마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이달 말까지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교육 1시간, 스마트폰 교육 1시간 등 총 2시간씩 진행한다.

교육은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시외버스 예매, 유튜브 등 사용법과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한 보이스 피싱 예방 등이 이뤄졌다.

한편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거점(면소재지)에서 떨어져 있는 배후(외곽)마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대표적인 지역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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