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월드비전 부산본부, 가족돌봄청(소)년 발굴·지원 ‘맞손’

정예진 2024. 8. 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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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가족돌봄청(소)년 실태조사와 발굴·지원에 힘을 모은다.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은 "가족돌봄청(소)년들이 짊어진 부담을 덜고 가족과 함께 본인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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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 질병, 약물·알코올 남용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을 뜻한다.

이날 협약은 가족돌봄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도 여전히 낮은 인식과 지원 부족으로 어려운 현실에 처한 이들을 돕는 데 양측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왼쪽부터)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과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이 지난 12일 ‘가족돌봄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가족돌봄청(소)년 실태조사와 발굴·지원에 힘을 모은다.

또 지원사업 정보 공유와 서비스 상호연계 체계 구축 등도 추진한다.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은 “가족돌봄청(소)년들이 짊어진 부담을 덜고 가족과 함께 본인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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