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불교·원불교 신도 대상 위기가구 발굴 순회교육

정예진 2024. 8. 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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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복지위기가구 발굴 기반 확대를 위해 부산종교인평화회의와 협력해 불교·원불교 신도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위기가구 범위 안내 △위기가구 신고·제보 방법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앱) 소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안내 및 가입 독려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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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복지위기가구 발굴 기반 확대를 위해 부산종교인평화회의와 협력해 불교·원불교 신도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위기가구 범위 안내 △위기가구 신고·제보 방법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앱) 소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안내 및 가입 독려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대상자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 이‧통장에게 관련 내용을 적극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마하사에서 위기가구 발굴 순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아울러 종단 내 교육자료와 내용을 전파해 위기가구 발굴‧신고에 있어 종교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했다.

신규사업인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앱)에 대해 소개하고, 앱 설치·복지 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제보해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회장이자 마하사 주지 정산스님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은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순회 교육 추진 등 종교단체와 협업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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