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택시 표시등’ 디자인 선호도 조사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오는 19일까지 '택시 표시등(갓등)'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존 택시 표시등을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담은 표시등으로 교체하는 데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달 초 '공공디자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한 뒤 올해 말까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택시 표시등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9일까지 ‘택시 표시등(갓등)’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존 택시 표시등을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담은 표시등으로 교체하는 데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디자인 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2개의 디자인 후보안을 도출했다.
1안은 도시브랜드 심볼라인 ‘B’의 선과 각을 입체화해 ‘부산’의 택시를 상징했다, 2안은 ‘15분 도시’에서 착안, 표시등에 15도의 기울기를 주고 파도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택시 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시청 지하철 통로와 시의회 로비, 택시조합 등에서 각각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달 초 ‘공공디자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한 뒤 올해 말까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택시 표시등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강희성 부산광역시 교통혁신국장은 “시는 부산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교통시설 곳곳에 스며들게 함으로써 부산을 교통의 편의성뿐 아니라 심미성까지 갖춘 글로컬 문화 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역 역명' 11억 낙찰…치과 원장 정체는 '김윤아 남편'?
- "'영끌족' 차단, 능력껏 집 사라"…정책금리 인상 효과는?
- 인천서 회식 후 실종됐던 20대, 골프장 인공 연못서 숨진 채 발견
- "왜 우리집 앞에서 세차해?" 항의에 '앙심'…흉기로 이웃 살해한 60대
- 치매 투병 중 건물 내놓은 '엄마'…예방할 방법 있나요?[결혼과 이혼]
- 무인 PC방서 당당하게 돈 훔친 초등생, 부모는 '사과' 대신 '입원'
- "여행업계 또 '초비상'"…티메프 사태 이어 日 지진까지
- 尹∙MB 부부 회동…MB "정권 재창출 위해 당정 똘똘 뭉쳐야"
- '일본 대지진' 발생하면 韓 영향은?…정부, 전문가 자문회의 열어
- "친환경 규제 강화 덕에"…조선업에 '훈풍' 더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