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영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김예나 2024. 8.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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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새로 단장한 기증관의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상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기증관 영상은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 26대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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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근 기증 문화유산 전시 공간의 투명 OLED 영상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새로 단장한 기증관의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상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기증관 영상은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 26대를 활용한다.

진열 선반 곳곳에 설치돼 기증자가 남긴 문화유산을 소개하거나 유물과 어우러지는 영상을 비추는 역할을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영상을 통한 색다른 체험으로 관람객들이 기증의 고귀한 가치와 기증 문화유산이 발산하는 아름다움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관은 상설전시관 2층에 있으며 무료로 볼 수 있다.

기증 3실의 투명 OLED 영상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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