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남은 음식물 줄이기 '빈그릇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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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남은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 '빈 그릇 챌린지'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남은 음식 없이 깨끗이 식사를 마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와 건강한 식습관 유지에 대한 작은 실천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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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남은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 '빈 그릇 챌린지'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남은 음식 없이 깨끗이 식사를 마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빈 그릇 챌린지'엔 고양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식사 전 음식 사진과 식사 후 빈 그릇 사진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겐 추첨을 거쳐 커피 쿠폰을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고양시의 가정 음식물류 폐기물의 총발생량은 약 8만 톤이다. 이를 처리하는 데는 약 240억 원이 소요된다. 또 그 처리 과정에서 고농도 폐수 등이 발생해 환경 오염도 유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와 건강한 식습관 유지에 대한 작은 실천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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