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도록 파행… 김포시의회, 14일 임시회 개회 ‘정상화’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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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도록 원 구성을 못하고 파행 중인 경기 김포시의회가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건 등의 처리가 이뤄지며 정상화될 지 주목된다.
첫날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 6건과 기타안 1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15일 하루 휴회를 거쳐 마지막날 심사 보고된 안건을 모두 의결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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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16일까지 3일간의 의사 일정으로 의장·부의장 선거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첫날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 6건과 기타안 1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먼저 행복위는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심사한다. 도환위의 경우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을 살펴본다.
시의회는 15일 하루 휴회를 거쳐 마지막날 심사 보고된 안건을 모두 의결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한다. 시의회는 지난 6월 말부터 재차 본회의를 열었지만, 7대 7 여야 동수 구조에서 의장·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측이 양보 없는 힘겨루기에 나서며 매번 정회됐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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