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전 편리함 알린다"…LG전자, 자체 제작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선봬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 출시…"국내선 이달 말 LG채널 통해 제공"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가 자사 인공지능(AI)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편리함을 알리는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를 직접 제작해 아마존 산하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프라임 비디오에서 선보인다.

LG 오리지널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 포스터. [사진=LG전자]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을 프라임 비디오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북미와 중남미 지역 등에서는 프라임 비디오 및 LG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국내에선 이달 말부터 LG채널에서 볼 수 있다. LG채널은 'LG 웹OS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는 무료 콘텐츠 플랫폼이다.

이번 콘텐츠는 '가전 없는 가전쇼'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총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젊은(YG)세대 시청률이 높은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형식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LG AI가전의 차별화된 편리함과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가전 마케팅 캠페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리얼리티쇼에는 약 900명의 신청자가 지원했으며, 인터뷰와 심층 심리 검사 등을 통해 최종 참가자 8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양말 산(山)에서 양말 짝 찾기, 눈 가리고 머핀 만들기 등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텅 빈 집 안을 채울 가전과 생존에 필요한 물품 등을 획득하게 된다. 매회 투표를 통해 탈락자가 생기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빈 집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LG 프리미엄 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체험하게 된다. 가령 'LG 워시콤보'를 획득한 참가자들은 힘든 손빨래에서 벗어나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끝내는 편리함을 경험한다. 저녁에는 LG전자 냉장고에서 만드는 고급스러운 원형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로 칵테일을 즐긴다.

또 스마트폰으로 밀키트의 바코드나 QR코드를 스캔한 후 오븐에 넣고 시작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최적의 요리를 완성해주는 '스캔투쿡' 등 편리한 LG전자 주방가전의 AI 기능도 경험한다.

이 외에도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다양한 LG 가전의 제품들을 체험한다.

한편 참가자들은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앱'을 활용해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씽큐 케어' 서비스도 체험한다. 이 서비스는 AI 기반으로 제품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고장이 예상되면 씽큐 앱을 통해 고객에게 알려준다.

류주현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텅 빈 집에 가전을 채워 나가며 LG전자 AI 가전만이 주는 차별화된 편리함과 함께 최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