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권태혁 기자 2024. 8.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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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일반재정지원)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특성화를 통해 미래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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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80억 확보...미래수요 기반 학생중심 교육혁신 추진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일반재정지원)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특성화를 통해 미래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연도 성과 평가는 △교육혁신 성과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 대해 진행됐으며, 대구대는 두 영역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그 결과 인센티브 39억9600만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학은 △미래수요 기반 학사구조 혁신 및 학과역량강화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한 학생전공 선택권 강화 △혁신적 수업방법 확대 △기초소양교육 체계화 △학생맞춤 전공·진로 탐색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교육 질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했다. 특히 자유전공학부 신설, 9개 단과대학 통합선발 등 학사구조를 도전적으로 개편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순진 총장은 "대구대는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는 교육체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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