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관리' 케이뱅크 4번째 대출금리 인상…아담대 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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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279570)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추가 인상에 나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5년 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1%포인트(p) 인상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9일 아담대 5년 주기형 상품 금리를 0.1%p, 지난달 23일 아담대 갈아타기 상품(5년 주기형) 금리를 0.1%p(구입자금 목적 제외) 인상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약 한 달 새 대출금리를 다섯차례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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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279570)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추가 인상에 나섰다. 최근 한 달 새 네 번째 인상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5년 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1%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아담대 갈아타기 상품 금리는 전날 연 3.58~5.39%에서 이날 3.68~5.49%로 소폭 상승했다. 금리 기준인 금융채 5년물 변동분과 가산금리 인상분이 반영된 것이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9일 아담대 5년 주기형 상품 금리를 0.1%p, 지난달 23일 아담대 갈아타기 상품(5년 주기형) 금리를 0.1%p(구입자금 목적 제외) 인상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5년 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고 0.1%p 인상했다. 세부적으로 아파트 구입자금 대출금리의 경우 0.08%p, 이외 대출 갈아타기, 생활안전자금, 반환자금 대출용의 경우 0.1%p 올렸다.
주요 시중은행은 이달 들어 잇따라 금리를 올렸다. 신한은행은 약 한 달 새 대출금리를 다섯차례 인상했다. 당장 오는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전세대)의 금리를 0.3~0.5%포인트(p) 인상한다. 국민은행, 우리은행도 한 달 새 4~5차례 가산금리 조정 형식으로 주담대, 전세대출 등 대출금리를 올렸다.
한편 이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고정형(5년 주기형) 금리는 3.114~5.66%로 집계됐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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