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기업탐방' 음성군 팩토리투어 내년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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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기업과 체험을 연계한 팩토리투어로 관광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음성군은 관광객 수요에 맞춰 2025년에는 팩토리투어 참가자 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팩토리투어는 기업체를 방문해 제품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음성군만의 산업관광 프로그램이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팩토리투어는 매년 대기자가 넘치는 음성군의 대표 관광상품"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체험객이 음성을 방문할 수 있게 규모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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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기업과 체험을 연계한 팩토리투어로 관광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음성군은 관광객 수요에 맞춰 2025년에는 팩토리투어 참가자 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팩토리투어는 기업체를 방문해 제품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음성군만의 산업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아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다는 게 음성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7년 차인 팩토리투어는 지금까지 1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참여 기업도 9곳에서 16곳으로 늘었다.
지난 9일 진행한 올해 일곱번째 여행은 ㈜풀무원을 시작으로 ㈜세모, 인터바스㈜, 수소안전뮤지엄 순으로 진행했다.
㈜풀무원에서는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고, ㈜세모에서는 화장품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핸드워시를 만들었다. 인터바스㈜에서는 나만의 욕실 타일을 제작하고, 수소안전뮤지엄에서는 4D 극장에서 수소 산업을 체험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팩토리투어는 매년 대기자가 넘치는 음성군의 대표 관광상품"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체험객이 음성을 방문할 수 있게 규모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오는 23일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26~27일에는 43회 설성문화제와 연계해 팩토리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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