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등, '부동산 PF 애로 신고센터' 개설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2024. 8. 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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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오는 16일부터 '부동산 PF 애로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신고센터가 부동산 PF 관련 건설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오랫동안 지속된 불공정한 관행 등을 바로잡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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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금융당국에 접수된 신고 내용 전달, 부동산 PF 연착륙 위한 업계 애로 해소 지원
멈춰있는 공사 현장. 박종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오는 16일부터 '부동산 PF 애로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각 협회에서 각각 운영하며 온라인 신고(익명 가능)와 협회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고를 병행한다.

온라인 신고는 각 협회 홈페이지에 개설된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신고센터 개설은 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 PF 구조조정 관련 애로사항과 부동산 PF 불공정 관행, 과다한 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 지원을 위한 것이다.

PF 사업성 평가 및 사후관리계획 관련 불합리한 사례나 약정서상 차주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조건, 과도한 PF수수료 사례, 책임준공확약 관련 부당한 신용보강 사례 등이 신고 대상이다.

각 협회는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국토교통부와 금융당국에 전달해 건설업계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신고센터가 부동산 PF 관련 건설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오랫동안 지속된 불공정한 관행 등을 바로잡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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