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일렉트릭, MSCI 편입 발표에도 3%대 약세
강정아 기자 2024. 8. 13. 10:00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새로 편입되는 LS일렉트릭(LS ELECTRIC) 주가가 13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5700원(3.26%) 내린 16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인 MSCI는 8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LS일렉트릭을 편입한다고 밝혔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로, 주요 글로벌 투자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LS일렉트릭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던 MSCI 편입 재료가 소멸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LS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 전력 수요 수혜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연초 대비 130% 넘게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MSCI 지수 편입으로 LS일렉트릭에 대규모의 패시브 자금(시장 지수를 따라 투자하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철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에 약 1724억원의 자금이 유입이 기대된다”며 “최근 일평균 거래대금 고려 시 약 1.2일에 걸쳐 소화될 물량”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수 구성 종목 변경에 따른 리밸런싱(재조정)은 이달 30일 이뤄진다. 리밸런싱이 진행되며 이날 관련 종목의 거래량 증가 및 주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르포] “갤럭시S26 사면 차비에 온누리상품권까지”… 비수기에 단비 맞은 휴대폰 성지
- 분기마다 2배 뛰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전망… 2분기 영업이익 ‘예측 불가’
- 27년 만에 ‘왕좌’ 교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치고 ‘대장주’ 등극
- 맨해튼 5번가 ‘마지막 빈 땅’에 6조원 개발… 한국 자본도 참여 추진
- [단독] 쇠락한 ‘안양1번가’ 되살린다… 안양역 일대 7만㎡ 복합개발 추진
- [단독] 삼천당제약 ‘먹는 키트루다’ 개발 제시…MSD “논의 없다”
- “40억원 손실에도 코인 정리”… 가상자산 한파에 게임사도 ‘직격탄’
- [벼랑 끝 분만실]① “400번 전화 끝에 성공”… 분만 예약, ‘하늘의 별따기’
- [시승기] 고성능 컴퓨터가 차량을 제어한다… 새롭게 돌아온 BMW iX3
- [100세 과학] 줄기세포 1회 투여, 15년간 자가면역질환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