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경주기행' 3개월 촬영 마치고 크랭크업

장민수 기자 2024. 8. 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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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가족으로 뭉친 영화 '경주기행'이 크랭크업하면서 개봉에 한발 다가섰다.

'경주기행'은 막내 딸 경주를 살해한 범인의 출소 날, 복수를 위해 경주로 떠난 네 모녀의 특별한 가족 여행기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재차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이정은이 막내 딸 경주를 잃은 후 복수의 순간만을 기다려온 엄마 옥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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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출연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가족으로 뭉친 영화 '경주기행'이 크랭크업하면서 개봉에 한발 다가섰다.

'경주기행'은 막내 딸 경주를 살해한 범인의 출소 날, 복수를 위해 경주로 떠난 네 모녀의 특별한 가족 여행기다. 데뷔작 '갈매기'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은 김미조 감독이 연출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재차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이정은이 막내 딸 경주를 잃은 후 복수의 순간만을 기다려온 엄마 옥실 역을 맡았다. 생활력 강한 강단있는 모습부터 딸을 잃은 엄마의 심정을 몰입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공효진이 누구보다 가족을 끔찍하게 챙기는 첫째 딸 장주로 분한다. KBS2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다시 한번 이정은과 모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K-장녀의 모습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기생충'에서 이정은과 함께 출연했던 박소담도 법대 출신의 백수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아 시너지를 예고한다. 여기에 라이징 스타 이연이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반응하는 전직 레슬링 선수, 셋째 딸 동주로 합류했다.

한편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한 '경주기행'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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