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옛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 연내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100여년 전 작성된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화하는 '옛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옛 토지대장이 일본식 표기와 한자로 작성돼 내용 확인이 어렵다는 민원이 반복됨에 따라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토지대장을 디지털 이미지로 스캔한 후 연혁, 소유자 정보 등 각종 토지 사항을 한글로 변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100여년 전 작성된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화하는 '옛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옛 토지대장이 일본식 표기와 한자로 작성돼 내용 확인이 어렵다는 민원이 반복됨에 따라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0개 시·군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5개 시·군은 올해 안에 마칠 예정이다.
도가 한글로 바꿨거나 바꿀 예정인 토지대장은 모두 313만6천여매에 달한다.
도는 토지대장을 디지털 이미지로 스캔한 후 연혁, 소유자 정보 등 각종 토지 사항을 한글로 변환하고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일제강점기 토지조사 영향으로 일본식 연호와 일본어로 표기된 내용을 한글로 바꿔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도민 편의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