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2024. 8. 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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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챌린지 동참을 알리는 영상을 올리고 "최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온라인 도박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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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2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챌린지 동참을 알리는 영상을 올리고 "최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온라인 도박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연 1회 이상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도박 문제 전문기관인 예방치유원과 치유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체제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한 주 동안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경찰과 함께 도박 예방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이를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주도하는 자치 활동,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실태 파악과 예방 교육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위해 도박예방교육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윤건영 충북교육감, 신상진 성남시장, 강수현 양주시장을 지목했다.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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