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벽장 밀면 침실”…현대건설, 공간활용성 높인 ‘월&퍼니처Ⅲ’ 선보여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8. 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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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벽면 매립형 가구를 이용해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는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를 선보였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는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벽면 수납장)를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돼 있던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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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월플렉스를 이동해 만들어진 게스트룸과 홈오피스 공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벽면 매립형 가구를 이용해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는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를 선보였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는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벽면 수납장)를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돼 있던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

또 계절 의류·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수납장과 전동 침대, 책상 등으로 구성돼 있고, 월플렉스의 이동에 따라 공간을 분할해 침실이나 홈오피스로 활용 가능하다.

벽면에 매립된 1인용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치면 홈오피스 또는 침실 공간이 마련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구를 접은 뒤 월플렉스를 이동시켜 보다 넓은 거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책상과 침대을 펼치고 접는 동작은 리모컨 버튼만 누르면 된다.

월플렉스 안에는 곳곳에 수납장을 구성해 최대한 많은 수납을 할 수 있고, 벽체 코너 부위는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형 가구를 이동시키는 만큼 고하중을 버틸 수 있게 설계했으며, 이동 수납장 측면·하부에 구동 시 발이 끼거나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센서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해 온 현대건설은 가변형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기술을 지속 선보여왔다”며 “차별화된 기술 및 품질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며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현대건설 공동주택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부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견본주택과 힐스 캐스팅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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