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 입학전형 변경…상피제·학교유형 반영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8. 13.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해 공고했다.

2025학년도 고입 일정과 유의사항, 전기·후기고 전형, 특례입학과 학교장이 실시하는 전형 등을 담았다.

자율형사립고인 상산고가 전형 방식을 '학교장'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바꾸는 것을 비롯해 직계존비속 관계 교원과 학생 사이에 상피제를 적용한다.

또한 부모와 조부모 등 직계존속이 교원으로 재직하는 학교에 직계비속 학생의 지원 및 배정을 금지하는 상피제를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 기본계획 변경 공고
일반고 7개교,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
상산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선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해 공고했다.

2025학년도 고입 일정과 유의사항, 전기·후기고 전형, 특례입학과 학교장이 실시하는 전형 등을 담았다.

주요 변경 사항은 일반고의 자율형 공립고 및 특성화고 전환, 특수목적고의 일반고 전환 등이다.

자율형사립고인 상산고가 전형 방식을 '학교장'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바꾸는 것을 비롯해 직계존비속 관계 교원과 학생 사이에 상피제를 적용한다.

일반고 7개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변경된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인 전주고, 전주여고, 양현고, 전주솔내고, 군산동고와 비평준화 지역의 진안제일고, 김제여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바뀐다. 이들 학교는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모델을 적용하고, 특색을 갖춘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게 됐다.

일반고였던 고창 영선고는 특성화고(전문계열), 특목고인 전주예술고는 일반고(예체계열)로 각각 전환된다.

자사고인 상산고는 입학 정원 전체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다만 사회통합전형(입학 정원 20% 이상) 대상자를 별도로 의무 선발한다.

또한 부모와 조부모 등 직계존속이 교원으로 재직하는 학교에 직계비속 학생의 지원 및 배정을 금지하는 상피제를 마련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