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 해외판로 개척'…광주광역시-세계한식총연합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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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세계한식총연합회와 손잡고 광주김치와 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광주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김치와 식품의 해외진출 협력을 위해 세계한식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한식총연합회 등의 노력 덕에 광주가 김치의 본고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게 됐다"며 "광주의 김치와 식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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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김치와 식품의 해외진출 협력을 위해 세계한식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LA협의회장), 주원일 수석부회장(청도협의회장), 이종석 기획본부장(홍콩협의회장), 이기남 해담촌 대표, 장효근 부각마을 대표, 김재환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세계한식총연합회는 18개국 29개 도시에 있는 한식당협의체로 한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홍보 등 한식 세계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와 연합회는 △광주김치·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해외 한식당·특산품 매장 연계 광주 김치·식품의 판매·공급 △해외 한인행사 연계 광주김치와 김치축제 홍보를 위해 협력한다.
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은 "한식은 한국산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광주 김치와 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공동구매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한식총연합회 등의 노력 덕에 광주가 김치의 본고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게 됐다"며 "광주의 김치와 식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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