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뱅크웨어글로벌 상장 이틀째 12%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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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뱅크웨어글로벌(199480)이 장중 12%대 하락하며 1만 4000원대가 무너졌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4분 현재 뱅크웨어글로벌은 전거래일 대비 12.57%(1980원) 내린 1만 3770원에 거래중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전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1만 6000원) 대비 1.56%(250원) 내린 1만 575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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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전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뱅크웨어글로벌(199480)이 장중 12%대 하락하며 1만 4000원대가 무너졌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전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1만 6000원) 대비 1.56%(250원) 내린 1만 575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이노스페이스(462350)와 엑셀세라퓨틱스(373110)에 이어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에 미치지 못한 세 번째 새내기주(스팩 제외)다.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은 14년간 축적한 코어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코어뱅킹 패키지를 개발해, 아시아 7개국 내 △금융공공기관 △상업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핀테크사 등 1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지난달 23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000~1만9000원) 하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05만주 모집에 총 827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5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IPO 종목 중 밴드 하단에 공모가를 정한 것은 뱅크웨어글로벌이 처음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을 결정한 데에 “최근 상장 기업들의 공모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점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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