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면세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AA등급 인증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면세점은 2024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안전 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앞서 현대면세점은 지난 2022년 AEO 인증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면세점은 2024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면세점은 기존 'A등급'에서 약 2년 만에 'AA등급'으로 상향됐다. 면세 업계에서 최단 기간 내 상향 조정된 사례라는 설명이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안전 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관세청은 AEO 인증을 받은 업체에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등 통관 행정상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법규준수·내부통제시스템·재무건전성·안전관리 공인 기준 적정성 여부 등이 심사 대상이다.
앞서 현대면세점은 지난 2022년 AEO 인증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관세 행정 리스크 사전 예방을 위한 전산 시스템 개발, 내부통제체계 고도화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AEO 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해 물류 리스크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준법통제 조직을 꾸려 법 위반 신고센터 운영, 관세법규 관련 통제 활동 등 체계적인 AEO 사후 관리를 진행한 끝에 이달 'A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표준에 맞춘 엄격한 수출입 프로세스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전기차 포비아' 조기 진압 나섰다
- 제네시스 GV90, 10월 첫 프로토타입 제작…2026년 양산 준비 착수
- 정부, 2030년까지 기존 시스템 90%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
- LG화학, 2000억원 투입 영아용 '백일해' 백신 국산화 속도
- 무신사, 멀티 스토어 형태로 전면 개편…“UI·UX 싹 바꿨다”
- 살 길은 스페셜티…석화업계는 포트폴리오 조정 중
- “한국 여행 온 김에 시술”…틱톡서 대박 난 'K뷰티' 영상
- 티메프 사태에 '온플법' 쏟아내는 野…입법 재점화
- 기아, 전기차 7종 배터리 제조사 공개…中 CATL 외 모두 국내 업체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설문마감 디데이…통합셀트리온 나스닥 못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