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맥스, 2분기 실적 실망 속 1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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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 기업 코스맥스가 올해 2분기 증권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13일 장 초반 10%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 중국 법인 매출 회복이 더디고, 대손상각비 증가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국내와 동남아 고성장 속, 미국과 중국의 수익성 개선이 향후 실적의 관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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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 기업 코스맥스가 올해 2분기 증권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13일 장 초반 10%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맥스는 오전 9시 38분 기준 10.45% 내린 1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후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모건스탠리, CLSA,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코스맥스는 전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이 5515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7억 원으로 1.4% 늘었다.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증권사들은 이날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 중국 법인 매출 회복이 더디고, 대손상각비 증가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국내와 동남아 고성장 속, 미국과 중국의 수익성 개선이 향후 실적의 관건”이라고 했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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