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34만원 받으세요" 카드사, 영세·중소가맹점에 수수료 환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4일부터 304만6000개의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매출액 구간별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에는 신용카드 0.5%, 체크카드 0.25%의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규 개업한 가맹점 중 매출액 규모가 영세·중소가맹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된 18만3000개 가맹점(매출 30억원 이하)에 약 630억원이 환급될 전망이다. 가맹점당 약 34만원이다. 환급 내역은 다음달 2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PG사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PG 하위가맹점 178만6000개와,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택시사업자 16만6000개도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지난 5월21일 시행된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이번부터 일반(법인) 택시사업자(1300개)가 새롭게 영세·중소가맹점 선정 대상에 포함돼 개인택시사업자와 동일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반(법인) 택시사업자의 우대수수료율 적용을 위한 교통정산사업자 등의 시스템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실제 우대수수료율 적용 시점은 각 사의 시스템 개발 완료 시기에 따라 오는 9월30일 또는 내년 2월14일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실 벽장 안에 게스트룸 숨겨진 이 아파트(영상) - 머니S
- 양준혁, 드디어 아빠 된다… "56세에 첫 아이, 태명은 팔팔이" - 머니S
- '연봉 8500만원' 대출자 디딤돌 금리인상 전문가 의견 분분 - 머니S
- 열대야 대체 언제까지… 22일째 지속 '역대 3위' - 머니S
- 회식 마치고 실종된 20대 남성… 인천 골프장서 숨진 채 발견 - 머니S
- 불황에 급전대출 1조 쑥… 카드·저축은행 연체율 '빨간불' - 머니S
- "못 팔아요"…중고차 딜러도 포기한 '벤츠 전기차' - 머니S
- '분양가 20억' 마곡 생숙, 빠르면 다음 주 주거 허용 재심의 - 머니S
- "미미미누가 왜 여기에"… 젊은 층 공략하는 제약업계 - 머니S
- 치솟는 해상운임… 갈 길 바쁜 수출기업 '날벼락'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