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8주년' 이광조, 10월 단독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 개최

사진=비전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이광조가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가수 이광조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공연 타이틀은 '더 보컬리스트'(The Vocalist)이다.

공연 제작사는 13일 "일시적 유행과는 거리가 먼, 스테디셀러이면서도 빛바래지 않은 '이광조표 노래'들은 시간과 세대를 불문하고 최고의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라며 "데뷔 48주년 시공을 초월하는 '노래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무대는 가을에 더욱 특별해지는 이광조의 만추(晩秋) 콘서트다. 공연 제작사 측은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사랑을 잃어버린 나', '연인이여', '나들이', '오늘 같은 밤' 등 가을 저녁 가슴 적시는 낭만 라이브는 70~80년대 고단했던 청춘을 보내고 오늘날 팍팍한 현실을 살아내는 세대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1976년 데뷔한 가수 이광조는 그동안 무려 24개의 정규 음반을 발표한 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이자 노래 마에스트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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