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의 산실' 임청각서 15일 광복절 기념 음악회

김진호 기자 2024. 8.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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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는 오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북 안동시 임청각에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올해 8월은 국가보훈부,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임청각 종부이자 독립군 어머니인 '허은 여사'를 선정했다"며 "임청각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해 이번 음악회가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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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는 오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북 안동시 임청각에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청각은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 상징 공간이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11명을 배출한 500년 된 유서깊은 고택이다.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 7시부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 주제곡, 이상룡 선생의 한시를 번역한 시낭송, 성악 공연, 퓨전국악 공연, 통기타 공연, 파스텔걸스 공연, 합창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합창단 선창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 삼창으로 마무리한다.

체험행사로 독립군들이 먹던 옥수수, 감자 등을 시식할 수 있다.

놀이체험으로는 독립군들이 격었을 각종 고난을 체험할 수 있는 '독립전쟁 승리도'가 준비된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올해 8월은 국가보훈부,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임청각 종부이자 독립군 어머니인 '허은 여사'를 선정했다"며 "임청각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해 이번 음악회가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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